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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태우가 ‘김태우 라이브TV’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김태우는 지난 20일 밤 10시 30분부터 ‘김태우 라이브 TV‘를 통해 시청자들과 만났다.

김태우가 일일 BJ로 변신해 다음tv팟을 통해 방송된 '김태우 라이브 TV'는 시작하자마자 방문자 수가 폭주하여 시청자 참여 댓글 창이 한 때 마비가 될 정도였다.

특히, 김태우는 생방송 중 6월 중순 발매 예정인 정규앨범 수록곡을 살짝 선공개 해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또한 맛깔 나는 족발 먹방의 진수를 선보이며, 시청자들로부터 “족발 간접 광고하는거 아니냐”는 귀여운 오해를 받기도 했다.

이러한 반응에 그는 시청자 중 한 명을 무작위로 선정해 실시간으로 야식을 깜짝 선물을 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하며 쌍방향소통의 묘미를 보여주었다.

한편 <김태우 라이브 TV>에 게스트로 등장한 가수 키스(KIXS)도 화제에 올랐다. 방송 내내 김태우와 먹방, 토크, 노래를 함께했던 키스는 김태우가 직접 프로듀싱한 소울샵 소속 신인 가수로 그가 아끼는 애(愛)제자로 유명하다. 이 날 키스는 화장기 없는 민낯으로 등장해 시청자들의 요청에 따라 즉석에서 노래를 불러주는 등 방송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2시간 가량의 방송 내내 시청자들과 한층 가깝게 소통하며 ‘함께 만들어가는 방송’에 들떠 즐거워하는 김태우와 키스의 모습이 보는 이들에게도 느껴졌다.

방송 말미에 김태우는 “돌발적인 상황들이 많았지만 재미있게 풀어가는 게 즐거웠다”며 “기회가 있다면 다음엔 더 즐거운 시간을 보내자”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시청자들은 “김태우 라이브 TV 2화는 언제인가요?”, “매일매일 했으면 좋겠다”라며 폭발적인 반응들을 보여 이날 방송이 ‘성공적’이었음을 증명했다.

이처럼 게릴라성으로 진행된 '김태우 라이브 TV'는 기존 방송에서 볼 수 없었던 아티스트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는 색다른 모습으로, 많은 팬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을 수 있었다.

한편, 가수 김태우는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부산 센텀시티 소향씨어터 롯데카드홀에서 전국투어 콘서트 ‘T-ROAD’를 열 예정이며, 이후 27일 동대문 디자인 프라자(DDP) 알림 2관에서 열리는 ‘한류문화 페스티벌 2015 럭셔리 브랜드 모델 어워즈’에서 아시아 톱 가수상을 수상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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