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마포구청 제공(최형호 기자). |
<p>구는 신청기간 이틀 만에 1000여명이 신청해 접수가 마감되는 등 불가피한 조치라고 설명했다.</p>
<p>구는 이번 축제에 대해 천문우주과학에 대한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과학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발할 수 있도록 전시와 체험을 접목한 4개의 마당으로 구성되어 진행할 예정이다.</p>
<p>우선 체험마당은 야광별자리판과 별자리 열쇠고리를 만들면서 청소년들이 별자리에 관해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우주마당은 항공우주연구원 원장을 역임했던 채연석 박사의 강의가 진행된다.</p>
<p>이와 더불어 마술콜라를 마시고 물로 구름을 만드는 등 과학의 원리를 이용해 마술을 펼칠 꿈빛마당이 이어지고, 저녁 8시부터는 평화의 광장 수변무대에서 천체에 관한 스크린 교육과 약 20여대의 천체망원경을 통해 달, 수성, 목성 등 별과 행성을 직접 관찰해 볼 수 있는 별빛마당이 차례로 진행된다.</p>
<p>특히 별빛마당에서는 관내 7개 학교의 천문동아리 지도교사 및 학생 100여명이 각종 행성정보 및 천체망원경 보는 법 등의 설명을 통해 행사를 도울 예정으로 사전접수를 하지 않은 주민들도 적정인원에 한해 현장참여도 가능하다.</p>
<p>구 관계자는 "도심의 밤하늘에서 별을 관찰하며 과학적 사고력 향상은 물론 가족간의 유대를 강화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면서 "야간에 진행되는 행사인 만큼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참여 주민들의 각별한 협조를 바란다" 고 말했다.</p>
<p>한편 구는 전문화되고 차별화된 프로그램의 확대 운영과 보완을 통해 행사를 더욱 발전시켜 하반기에도 별빛축제를 진행할 예정이다.</p>
최형호 한경닷컴 정책뉴스팀 기자 guhj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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