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서울베이비페어] "유해물질 없는 국산 젖병·빨대컵…가격도 저렴해요"

입력 2015-05-21 20:43   수정 2015-05-22 05:51

김태진 고그린라이프 이사


[ 오정민 기자 ] 김태진 고그린라이프 이사(사진)가 젖병·빨대컵 브랜드 그로미미로 ‘2015 서울베이비페어’를 다시 찾았다. 미국 브랜드 마이베이비(miibaby)로 2013년부터 서울베이비페어에 참가했지만 올해 2월 론칭한 그로미미로는 첫 나들이다.

김 이사는 “5년간 수입 젖병을 다룬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 아기들에게 잘 맞는 구조의 제품을 개발했다”며 “엄마들의 의견을 반영해 더 부드러운 젖꼭지와 위생적인 구조의 스테인리스스틸 빨대컵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그로미미의 젖꼭지와 실리콘 빨대 제품이 국내 판매 제품 중 가장 부드럽다고 김 이사는 강조했다.

젖병은 환경호르몬 성분이 검출되지 않는 소재로 국내에서 만들어 안전성을 갖췄다. 젖꼭지는 모유 수유 자세와 흡사하게 물 수 있도록 제작돼 혼합 수유에 적합하다.

스테인리스스틸 빨대컵은 부드럽고, 컵과 분리되는 빨대로 위생적이란 점이 입소문을 타고 인기다.

그로미미는 제품 대부분을 한국에서 제조한다. 수입제품보다 20%가량 저렴하지만 최고의 품질을 갖췄다고 김 이사는 자부했다. 그로미미 제품은 유통 마진을 최소화하는 데 역점을 두고 온라인몰과 박람회를 통해서만 판매한다.

육아용품 박람회의 집객력과 업체 홍보 능력을 고려해 올 상반기 서울에서 열린 행사 중에선 서울베이비페어에만 참가했다.

그는 “대다수 국내 브랜드 젖병은 중국에서 생산하지만 그로미미 제품은 전량 국내에서 생산해 신뢰도를 높였다”며 “젖병과 빨대컵에서 아이들이 입에 대는 부분은 국내 제품 중 가장 부드럽게 만들어 음식을 먹을 때 힘들이지 않고 많이 먹을 수 있도록 신경 썼다”고 말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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