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람국가(IS),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 향해 진격

입력 2015-05-22 06:35  


17일 이라크 안바르주 주도 라마디를 점령한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가 바그다드를 향해 동쪽으로 진격을 시작했다.

IS는 21일 라마디에서 동쪽으로 10㎞ 떨어진 후사이바 지역에서 로켓과 박격포 등 중화기를 동원, 이라크 군경과 교전을 벌여 승리했다.

후사이바 지역은 이라크 군경이 IS의 바그다드행을 막는 1차 방어선을 형성한 곳이다. 후사이바와 바그다드와 거리는 약 90㎞다.

이라크 경찰 간부는 AFP통신에 "다에시(IS의 아랍어 약자)가 라마디를 탈환하려고 이라크 군경이 구축한 후사이바의 방어선을 장악했다"고 말했다.

지역 부족 지도자도 "IS가 이라크 군경의 방어선을 무너뜨렸다"면서 "IS가 후사이바를 모두 점령하면 집단 학살할까봐 두렵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