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종합 광고홍보대행사 ㈜오픈프레스가 스탠다드차타드은행과 ‘임직원을 위한 복지카드 업무협약’을 맺고 선택적 복지제도 도입에 나서 이목이 집중된다.
선택적 복지제도란 기업이 사전에 설계한 다양한 복지 항목에 대해 임직원들이 자신에게 부여된 복지비 범위 내에서 기호에 맞게 복지혜택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선진형 기업복지제도다. 복지제도로서 효율성이 높고 직원의 업무 몰입도 및 만족도를 향상시킬 수 있어 현재 국내 공기업 및 대기업 중심으로 시행되고 있다.
오픈프레스와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의 임직원을 위한 복지카드 업무협약식은 성수동에 위치한 오픈프레스 사옥 대회의실에서 진행되었으며, 오픈프레스 김도영 대표이사와 스탠다드차타드은행 EB고객 영업팀 조병세 총괄본부장을 비롯해 주요 내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업무협약은 오픈프레스 임직원들의 복지 증진을 도모하고 직원 개인이 직접 복지항목을 설계하여 원하는 혜택을 자유롭게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체결되었다. 이를 위한 결제 시스템으로는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의 복지카드와 이지웰페어에서 제공하는 복지시스템을 활용하게 된다.
오픈프레스 임직원들에게 제공되는 복지카드는 일반 신용카드처럼 언제 어디서나 사용이 가능한 것은 물론 현금 인출 시 전국 전은행 수수료 면제, 예금/대출 우대, 환율 우대 등의 다양한 혜택을 담고 있다. 뿐만 아니라 복지서비스 시장에서 60%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총 1,070 개의 기업의 임직원 147만 여 명의 복지예산을 위탁 및 운용하는 이지웰페어의 복지몰도 이용 가능하다. 카드의 포인트는 직급별로 차등 지급된다.
이와 더불어 현재 오픈프레스 자체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임직원 복지대출 또한 스탠다드차타드은행과의 연계하여 진행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더 많은 임직원들이 보다 편리하고 다양한 대출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오픈프레스는 이러한 선택적 복지제도와 임직원 복지대출의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사내근로복지기금도 설립할 계획이다. 사내복지기금은 기업이 이익의 일부를 출연해 설립한 기금으로 직원들의 복지혜택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제도로, 절세 효과까지 누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김도영 오픈프레스 대표이사는 “올해로 창립 10주년을 맞는 오픈프레스는 지난 10년 동안 임직원 모두가 최적의 업무 환경에서 좋은 복지제도를 누리며 근무할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며 “이번 복지카드 업무협약 체결을 발판 삼아 앞으로도 임직원이 만족할 수 있는 복리후생을 제공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조병세 스탠다드차타드은행 EB영업팀 총괄본부장은 “임직원 복지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이며 지난 10년 동안 건실하게 성장해 온 오픈프레스와 복지카드 업무협약을 맺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오픈프레스 직원들이 SC은행만의 차별화된 복지 혜택과 금융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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