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회사 측에 따르면 2011년 5월 설정돼 4주년을 맞은 강소기업펀드는 작지만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는 우량 중소기업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펀드에 편입되는 포트폴리오는 주식 시장에서 절대·상대적으로 저평가 돼 있는 기업, 매출·이익 성장률이 20% 이상인 기업,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핵심중소기업, 신성장, 신수종산업 등 미래먹거리 관련 핵심기업을 중심으로 구성한다.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전날 기준 강소기업펀드 (C-s 클래스)의 설정 이후 수익률은 84.3%로 제로인 중소형지수 성과(32.6%)보다 51.8% 높은 수익률을 기록 중이다.
이는 업계 중소형주펀드 평균수익률 42%를 42.3% 웃도는 수치다.
펀드의 운용을 담당하고 있는 이강국 팀장은 "조금 비싸더라도 좋은 주식, 업종이나 섹터 내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강소기업에 투자하는 만큼 향후에도 좋은 성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강소기업펀드는 현대증권, 유진투자증권, SK증권, 펀드온라인코리아를 통해서 가입할 수 있다.
권민경 한경닷컴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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