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선, 황석정 노린 작심 발언?…"명문대 여배우 훈계 했다고 하차라니"

입력 2015-05-23 00:35  


김부선이 출연 중인 프로그램 하차와 관련해 작심한 듯 날선 감정을 토로했다.

김부선은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JTBC 측의 '엄마가 보고있다' 하차 통보와 관련해 "녹화 시간에 두 시간이나 늦게 나타나선 죄송하다는 사과 한 마디 없는 명문대 출신 여배우와 시청률에 미쳐서 습관처럼 늦는 여배우 우쭈쭈 빨아대는 담당 PD나 제작진"이라고 입을 열었다.

김부선은 이 글에서 "난 그 꼬라지를 절대 못 본다"며 "감히 위대한 명문대 출신의 나이 한참 어린 후배에게, '배웠다는 지성인이 녹화 늦어서 미안하다는 사과 한 마디는 하고 녹화 해야하는 거 아니냐'고 꾸짖었다가 졸지에 나만 하차하게 됐다"고 토로했다.

김부선은 "당시 그녀는 카메라 앞에서 지각에 책임지고 어떤 조치도 따른다고 했다"며 "내가 좀 어른스럽지 못했습니다만, 그래서 소리지르고 야단쳤지만 녹화 시간 두 시간 넘게 지각한 명문대 출신 여배우 말고 김부선만 나가라고 한다"라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또한 김부선은 "정말 이래도 되냐"며 JTBC를 향해 "당신들 계약할 때 약속은 다 거짓말입니까? 프로그램 폐지될 때까지 함께하자 약속하더니, 단 한번도 항의하거나, 촬영에 늦거나, 미팅에 빠지거나, 스태프들에게 피해준 적 없다. 오히려 가장 열심히 방송에 임했다"라고 덧붙였다.

김부선은 해당 프로와 녹화 시간이 겹쳐 포기한 광고 비용과 JTBC로 인한 피해를 언급하며 "4500만원만 인간적으로 입금 부탁드린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김부선의 작심 성토에 누리꾼들은 '명문대 출신 여배우'가 누구인지를 추적 중이며, 서울대 출신의 황석정이 아니냐는 의견이 주를 이루고 있다.

이에 대해 JTBC 관계자는 "프로그램 구성에 따른 제작진과 출연진의 변화"라며 "김부선의 하차는 프로그램 리뉴얼 차원에서 이뤄진 것"이라고 해명했다.

한편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부선에게 걸리면 안 되겠다", "김부선, 돌직구 여배우", "난방비 사건도 김부선 아니었으면 묻혔을 텐데 대단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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