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서장을 만나다
이순용 부산진경찰서장
[ 김태현 기자 ] 부산진경찰서는 ‘부산의 사건 1번지’로 불린다. 부산진경찰서가 관할하는 서면로터리 일대는 부산 최고 중심지로 하루 차량 이동량이 50만대 이상이고 유동인구도 100만명이 넘어 굵직한 사건이 끊이지 않아서다. 지난해 부산진경찰서는 1만3884건의 사건을 처리해 부산 내 15개 경찰서 평균보다 1.9배 많았다.
22일 부산진경찰서에서 만난 이순용 부산진경찰서장(56·사진)은 “부산에서 가장 일이 많아 어깨가 무겁긴 하지만 보람도 많이 느낀다”며 “슬로건을 ‘부산의 중심·치안 1번지’로 정하고 직원들에게 자부심과 사명감을 심어주는 데 힘을 쏟고 있다”고 말했다.
이 서장은 “시민에게는 따뜻함을, 범인에게는 강력함을 보여주는 ‘경찰혼’을 갖추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보고, 듣고, 살피고, 확인해서, 마무리를 깔끔하게’라는 다섯 가지 신고 처리절차를 올해 초 마련해 마우스패드로 만들어 직원에게 나눠주고 늘 생각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
이순용 부산진경찰서장
[ 김태현 기자 ] 부산진경찰서는 ‘부산의 사건 1번지’로 불린다. 부산진경찰서가 관할하는 서면로터리 일대는 부산 최고 중심지로 하루 차량 이동량이 50만대 이상이고 유동인구도 100만명이 넘어 굵직한 사건이 끊이지 않아서다. 지난해 부산진경찰서는 1만3884건의 사건을 처리해 부산 내 15개 경찰서 평균보다 1.9배 많았다.
22일 부산진경찰서에서 만난 이순용 부산진경찰서장(56·사진)은 “부산에서 가장 일이 많아 어깨가 무겁긴 하지만 보람도 많이 느낀다”며 “슬로건을 ‘부산의 중심·치안 1번지’로 정하고 직원들에게 자부심과 사명감을 심어주는 데 힘을 쏟고 있다”고 말했다.
이 서장은 “시민에게는 따뜻함을, 범인에게는 강력함을 보여주는 ‘경찰혼’을 갖추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보고, 듣고, 살피고, 확인해서, 마무리를 깔끔하게’라는 다섯 가지 신고 처리절차를 올해 초 마련해 마우스패드로 만들어 직원에게 나눠주고 늘 생각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