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진행된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 녹화에서는 ‘2015, 新 이산가족 특집’을 주제로 탈북과정 속에서 가족을 잃어버리게 된 사람들의 사연을 듣고 이산가족들을 찾는 시간을 가졌다.
탈북미녀들은 신 이산가족들은 한국도 아니고 북한도 아닌 제 3국, 중국에서 가족을 만날 수 있다는 이야기를 전했다.
북한에서 탈북자 가족과 북한 가족을 이어주는 역할을 하던 브로커 출신 탈북자는 “한국이나 중국으로 탈북한 가족들을 만나기 위해서 북한 가족들이 중국으로 온다. 대부분 보위부에 뇌물을 주고 가짜 중국 친척 방문증을 끊은 뒤 중국에서 만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들은 홍서범은 “아버지가 1.4후퇴 때 혼자 월남을 하셔서 가족이 모두 북한에 있다”며 입을 열었다. 그는 “브로커를 통해 중국에서 만날 수 있다고 들었지만 끝내 상봉하시지 못한 채 돌아가셨다”며 안타까운 사연을 털어놓았다. 24일 밤 11시 채널A에서 공개된다.
남희석, 박은혜가 탈북 미녀들과 함께 남과 북의 다양한 생활·문화 차이를 이야기하며 남북 간의 화합을 모색하는 남북소통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이제 만나러 갑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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