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인간 단테, 구원의 기획자' 공연

입력 2015-05-25 13:54  

▲ 사진=강동구 제공(최형호 기자).
<p>강동아트센터와 예술단체 세컨드네이처 댄스컴퍼니의 '인간 단테, 구원의 기획자'가 오는 30일과 31일 오후 5시 양일간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한강에서 선보인다.</p>

<p>이번 공연은 강동아트센터와 서울문화재단이 주최하는 2015 GDF대학무용제 축하공연 겸 폐막공연으로 열릴 예정이다.</p>

<p>'인간 단체, 구원의 기획자'는 2014년 초연 시 현대인들의 고민과 해답, 구원 가능성에 대해 '신곡'의 저자 단테에게 질문한다는 설정으로 관객들과 평단에 인정을 받아 한국평론가협회 주관 춤평론가상을 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p>

<p>세컨드네이처 댄스컴퍼니 예술감독 김성한은 "단테의 날카로운 이성과 지성의 잣대로 현대 인간들의 문제를 파헤치면서 결국은 천국은 내 안에 지옥, 연옥과 함께 공존하고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며 기획의도를 전했다.</p>

<p>공연 예매는 강동아트센터 홈페이지 (http://www.gangdongarts.or.kr) 로 하면된다.</p>

<p>한편 세컨드네이처 댄스컴퍼니는 2014년 강동아트센터 상주예술단체로 선정되어 대중과의 간극을 더욱 좁히고 한국의 현대무용을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로 넓히는데 앞장서는 열정적이고 탄탄한 실력 있는 전문무용단이다.</p>

<p>2008년 한국현대무용진흥회에서 '훔치는 타인들'로 댄스비전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하면서 작품성을 인정받았고, 2011년에는 '구토'로 댄스비전 '최고 안무가상'을 수상했다.</p>

<p>문의- 강동아트센터(02-440-0500))</p>



최형호 한경닷컴 정책뉴스팀 기자 guhj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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