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진-김상민 의원, 국회서 '게임문화산업전시회'

입력 2015-05-25 17:13  

<p>국회에서 게임 문화를 널리 알리는 행사가 펼쳐져 주목을 받고 있다.

김광진(새정치민주연합), 김상민(새누리당) 등 2명의 국회의원이 26일부터 오전 11시부터 3일간 국회의원 회관 2층 로비에서 '국회 게임문화산업 전시회'를 개최한다.

▲ 김광진-김광민 의원. 사진=김광민 의원 홈페이지
K-IDEA(한국인터넷디지털엔터테인먼트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개회식에서 여야 지도부 및 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게임대결을 펼치는 등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된다.

그리고 전시회에는 한국 게임의 역사와 제작과정 등을 조명하는 전시관과 다양한 게임을 실제로 경험할 수 있는 체험관을 설치했다.

두 의원은 19대에 국회에 입성한 초선 비례의원으로 한국 게임산업에 큰 애정을 갖고 각종 의견이나 정책을 입안해 게이머들에게 큰 인기를 받고 있다. 특히 게임의 문화예술 인정, 불합리한 게임규제 철폐, 산업의 진흥, 셧다운제 폐지 등 '찰떡궁합' 공조를 해오고 있다.

김광진 의원은 "이번 전시회가 게임문화산업의 실제 모습을 있는 그대로 보여줌으로써 국회의원을 비롯한 고위 정책결정자들이 보다 객관적으로 게임을 이해하고, 나아가 게임강국 위상에 걸맞는 게임정책을 수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전시회 취지를 전했다.

한편 26일 오전 11시 개회식 종료 후에는 국회 직원들이 참가하는 '리그오브레전드' 대회가 준비되어 있다.</p>

박명기 한경닷컴 게임톡 기자 pnet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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