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맹기용 "최고의 재료는 MSG" 충격 발언에…

입력 2015-05-26 02:41   수정 2015-05-26 09:51

오는 26일 방송되는 SBS '썸남썸녀'에서는 배우 김지훈이 처음으로 어머니와 단 둘이 데이트를 하며 뜻 깊은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진다.

김지훈은 어머니가 점찍은 여성과의 소개팅인 일명 ‘엄마팅’을 앞두고 어머니와 단 둘이 시간을 보내며 평소 못 다한 이야기를 나누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지훈의 어머니가 직접 정한 아들과의 데이트 코스는 결혼 당시 신혼 여행지였던 충청도의 현충사와 온양온천으로 장성한 아들과 함께 신혼 여행지를 다시 찾아 더욱 의미가 있었다.

현충사에 도착한 이들은 어머니가 챙겨온 신혼여행 사진을 보며 아버지와 어머니가 사진을 찍었던 곳과 같은 장소를 찾아 똑같은 포즈로 다시 사진을 찍으며 남다른 감회에 빠져 들었다.

사진을 자세히 보던 김지훈은 신혼여행인데 만삭의 몸인 어머니의 모습을 보며 의문을 제기했고, 어머니는 35년 만에 처음으로 아들에게 출생의 비밀(?)을 털어놨다.

어머니에게 자신의 출생의 비밀(?)을 듣게 된 김지훈은 웃음을 멈추지 못하며 자신이 출연했던 드라마인 ‘왔다! 장보리’보다 더 재미있다고 반응했다.

데이트를 즐기던 두 사람의 대화는 아들 김지훈이 결혼 적령기인 만큼 자연스럽게 결혼을 주제로 대한 이야기를 나눴고, 김지훈은 “엄마 같은 여자라면 결혼하고 싶다.”라는 무뚝뚝한 아들의 진심어린 한 마디에 어머니는 금세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한편, 어머니가 주선한 8등신 미녀와의 소개팅에 나선 김지훈은 "우리 엄마가 보는 눈이 있다"며 소개팅 내내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

김지훈의 첫 소개팅 결과는 26일 오후 11시 15분 SBS '썸남썸녀'에서 자세하게 밝혀진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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