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임시국회에서 공무원연금 개혁 처리 시한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26일 여야는 막바지 협상에 나선다.
새누리당 유승민, 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 원내대표와 양당 원내대표단은 이날 회동을 포함, 다각도로 접촉해 쟁점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공무원연금 개혁안 추진의 조건으로 새정치민주연합이 내세웠던 '국민연금 소득대체율 50%' 명기와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의 사퇴 문제가 최대 쟁점이다.
새정치민주연합이 국민연금 소득대체율 부분에는 기존과 비교해 유연한 입장을 보임에 따라 타결 가능성이 점쳐진다. 새누리당은 문 장관의 사퇴는 반대하되 정치권과 정부 책임자의 신중한 언행을 촉구하는 선에서 절충점을 찾을 계획으로 전해졌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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