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취업준비생 445명을 대상으로 ‘면접용 정장’에 대해 설문을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80.4%인 358명이 면접을 대비하여 기본 정장을 구매했거나, 구매할 예정이라고 했다.
그렇다면 취업준비생들은 몇 벌의 정장을 가지고 있을까? 정장을 구매한 358명 중 1벌을 가진 사람은 55.9%였으며 나머지 44.1%는 2벌 혹은 3벌 이상의 정장을 가지고 있었다.
2벌 이상 구매한 사람들에게 정장을 여러 벌 구매한 이유를 물었다. ▲‘어차피 근무할 때 정장을 착용하는 직군이라서’ 라고 응답한 사람이 해당 응답자 중 41.8%로 가장 많았다. 이 외에 ▲‘지원하는 회사의 스타일에 따라 다르게 입으려고’(30.4%), ▲‘경조사, 행사 등에 입으려고’(24.1%) 등의 답변이 뒤를 이었다.
정장 한 벌을 구입하는 데 드는 평균 비용(상의, 하의, 셔츠1개 기준)은 ▲‘10~30만 원’ 정도를 지출한다고 한 응답자가 55.3%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는 ▲‘30~50만 원’(25.7%), ▲‘10만 원 미만’(14.2%), ▲‘50~100만 원’(2.8%) 순으로 나타났다.
정장 구매 시 가장 고려하는 요소는 ▲‘디자인’(38.5%)이었다. ▲가격(30.7%), ▲지원 회사, 직무에 어울리는지(13.7%), ▲브랜드(13.1%) 등을 가장 고려한다는 의견도 있었다.
정장을 구매하는 곳은 ▲아울렛매장이 40.8%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백화점 (35.8%), ▲브랜드매장(13.1%), ▲쇼핑센터(7.1%) 순이었다.
가장 선호하는 정장의 색깔은 ▲검정색(68.4%)이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그 뒤는 ▲남색(17%), ▲회색(14%) 순이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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