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국민 면접 복장은?

입력 2015-05-26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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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을 앞둔 취업준비생이라면 대부분이 정장을 구입한다. 면접에서 호감을 주는 첫인상을 만들기 위해 취업준비생들은 어떤 정장을, 어디서, 얼마나 구매할까?

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취업준비생 445명을 대상으로 ‘면접용 정장’에 대해 설문을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80.4%인 358명이 면접을 대비하여 기본 정장을 구매했거나, 구매할 예정이라고 했다.

그렇다면 취업준비생들은 몇 벌의 정장을 가지고 있을까? 정장을 구매한 358명 중 1벌을 가진 사람은 55.9%였으며 나머지 44.1%는 2벌 혹은 3벌 이상의 정장을 가지고 있었다.

2벌 이상 구매한 사람들에게 정장을 여러 벌 구매한 이유를 물었다. ▲‘어차피 근무할 때 정장을 착용하는 직군이라서’ 라고 응답한 사람이 해당 응답자 중 41.8%로 가장 많았다. 이 외에 ▲‘지원하는 회사의 스타일에 따라 다르게 입으려고’(30.4%), ▲‘경조사, 행사 등에 입으려고’(24.1%) 등의 답변이 뒤를 이었다.

정장 한 벌을 구입하는 데 드는 평균 비용(상의, 하의, 셔츠1개 기준)은 ▲‘10~30만 원’ 정도를 지출한다고 한 응답자가 55.3%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는 ▲‘30~50만 원’(25.7%), ▲‘10만 원 미만’(14.2%), ▲‘50~100만 원’(2.8%) 순으로 나타났다.

정장 구매 시 가장 고려하는 요소는 ▲‘디자인’(38.5%)이었다. ▲가격(30.7%), ▲지원 회사, 직무에 어울리는지(13.7%), ▲브랜드(13.1%) 등을 가장 고려한다는 의견도 있었다.

정장을 구매하는 곳은 ▲아울렛매장이 40.8%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백화점 (35.8%), ▲브랜드매장(13.1%), ▲쇼핑센터(7.1%) 순이었다.

가장 선호하는 정장의 색깔은 ▲검정색(68.4%)이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그 뒤는 ▲남색(17%), ▲회색(14%) 순이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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