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 실천하는 착한 페스티벌, 남해 MUSIC FESTIVAL 'Bikini&Top'

입력 2015-05-26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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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수많은 대형 페스티벌이 국내 음악 팬들을 찾아온다. 오는 7월 31일부터 8월 9일까지 열흘간 열릴 제1회 MUSIC FESTIVAL 'Bikini&Top(비키니 앤 탑)'도 일정을 공개하며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주)S&U커뮤니케이션즈와 희망보트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뮤직 페스티벌은 국내 대형 페스티벌 중에서는 최초로 수도권이 아닌 지방에서 열리는 행사다.

천혜의 자연을 품은 남해의 세계적인 관광자원으로서의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경상남도 남해 스포츠파크내 대한야구캠프가 이번 페스티벌의 주무대다. 바다의 경치를 느낄 수 있는 스포츠파크의 자연환경 속에 관람객들을 위해 국내 최대 규모인 1,000동 이상의 텐트촌을 구성하여 많은 관광객들의 휴가철 숙박비까지 절감시켜줄 계획이라고.

무대 프로그램은 이번 뮤직페스티벌의 슬로건인 ‘3B(Best, 최고로 / brilliant, 빛나는 / bravery, 용기)’의 컨셉에 맞춰 진행될 예정이다. 매일 저녁 6시부터 새벽 2시까지 본 행사가 진행되고 부스를 통해 다채로운 먹거리 및 레포츠, 서브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현재 공개된 라인업에는 DJ nanli boorus(Dj DOC 이하늘), DJ OneTwo, DJ INDI-K(김원준),ChunJa 등 인기가수 출신의 DJ들과 Kisum, Cheetah, Soul dive, Olltii, DJ Unkle, DJ Charles, DJ HAWA, DJ HANMIN, DJ JUICY, DJ MIDORI, DJ Park, Jae-Hoon, DJ HAYOON, DJ joy, DJ NAVI, DJ BONNIE6, DJ APEX 등이 포함돼 있다. 이후 행사 일정에 따라 추가 라인업 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한편, 남해 MUSIC FESTIVAL 비키니 앤 탑 수익의 일부는 신장 투석 환자를 위한 기금으로 쓰일 예정으로, 단순히 즐기는 페스티벌을 넘어 나눔을 실천하는 착한 축제로 깊은 인상을 남기겠다는 포부다.

‘비키니 앤 탑’의 티켓은 옥션을 통해서만 구입할 수 있다. 오후 6시부터 새벽2시까지 진행되는 DJ파티의 입장권은 2만원, 각종 부대시설과 먹거리부스, 캠핑존 입장권은 1만원, 캠핑시설은 4인기준 6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정보나 라인업은 홈페이지나 페이스북 공식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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