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부터 4일간 벡스코에서 조경과 꽃의 화려한 잔치가 활짝
부산 조경·정원박람회(Landscape & Garden Show Busan 2015)」가 28일부터 31일까지 부산 해운대 벡스코 제2전시장 1층에서 열린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박람회는 부산시와 KNN, 국제신문, 부산일보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조경사회 부산시회와 벡스코가 공동 주관한다.
이번 박람회는 100개사 400개 부스의 역대 최대 규모로 구성돼 다양한 조경정원 자재, 공공시설 및 경관, 체육·놀이시설 등의 신제품과 관련 기술 등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에넥스트는 국내최초 복합형 재활실버운동기구 및 작가3명이 참가하는 공공디자인 컬래버레이션 작품을 선보인다. 아시아 최대 놀이시설 제작업체 중의 하나인 유니온랜드는 영화 어벤져스 캐릭터를 접목한 어린이 놀이시설과 실내외에서 사용가능한 스크린 등도 새롭게 소개될 예정이다. 예건은 신개념 정원용품 브랜드 푸르너스 및 독일 기업과 기술 제휴한 빗물저장시스템과 2015년 휴게시설 신제품이 다양하게 소개할 예정이다. 이 밖에 실내외 조경물 업체로 유명한 명산은 인조암 등을 직접 전시한다.
올해는 특히 업계의 비즈니스 기회창출을 위해 처음으로 ‘조경정원설계사 비즈니스 라운지’가 운영돼 설계 말玲?참가업체들 간의 실질적인 비즈니스 상담이 이뤄진다. 전국 시·도 공원녹지협의회 워크숍이 개최돼 관련 전국공무원 바이어들이 대거 세미나 및 박람회 투어를 동시에 참가할 예정이다. 그밖에 국내 최초로 중국 원림시 녹지공무원 일행이 박람회에 해외바이어로 참가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전국교육청 시설관리 관계자, 건설사 조경협의회, 전문조경식재협의회, 전문조경시설물협의회, 주택관리사, 아파트입주자 대표 등 다양한 바이어들이 방문해 전문세미나 참석과 더불어 조경정원 산업 관계자들의 네트워크 기회가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대행사로는 토우, 목부작, 석부작 등을 활용한 다양한 컨셉의 특색있는 정원조경 디자인의 정원특별관과 꽃꽂이로 본 종교문화관(기독교, 불교, 천주교)의 이색적인 볼거리도 준비된다. 실제 정원 디자인 설계를 볼 수 있는 ‘정원디자인설계전시회’와 정원관련 특색있는 ‘아람다운 정원사진전’ 및 조경관련학과 졸업작품전도 함께 전시된다.
홈페이지는 www.landscapebusan.co.kr.부산조경정원박람회 사무국은 (051)740-8900.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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