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휴가를 간 셰프 박준우와 홍석천을 대신해 출연한 맹기용 쉐프가 화제다.
지난 25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홍석천과 박준우의 휴가에 따라 맹기용 셰프(27)가 새롭게 참여했다.
이날 MC들은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 사상 최초로 20대 셰프가 나왔다"며 맹기용 셰프를 소개, 이어 미카엘 셰프가 "엄청 잘생겼다. 딱 봐도 한국 스타일"이라고 덧붙여 관심을 모았다.
이날 맹기용은 "하고 싶어서 나오긴 했는데, 막상 나오니 긴장된다. 하지만 지기 위해 온 것은 아니다"며 패기를 강조, "요리사로서 기본을 잊지 않는 모습이 내 롤모델이다"라며 최현석 셰프를 지목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맹기용 셰프는 지난 2월에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엘리트 집안 출신임을 밝혀 화제를 모았다.
이날 '라디오스타' 방송에서 맹기용은 홍익대학교 전자과에 재학중임을 언급했다. 이에 라디오스타 MC들은 맹기용이 대학 입학 당시 수석이었다고 공개했다.
또 맹기용은 아버지에 대해 "(아버지가) 최연소 교수는 아니고 서울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를 수석 졸업했다. 카이스트 전자과 신설되고 최초로 교수로 임용됐다"고 밝혔다.
이어 맹기용은 "(부모님이) 교수와 학생으로 만났다. 어머니는 카이스트 첫번째 여자 박사학위 취득자다”라고 말했다.
동생에 대해서는 "대전에서 수능 1등하고 서울대학교 재학중이다"라고 밝혀 엘리트 집안임을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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