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25% 미만의 금리를 적용받는 중·저금리 대출액이 전체 대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13년 17.9%(1110억원)에서 2014년 30.2%(1315억원)로 증가세를 보였다. 현재 추세가 이어진다면 올해 말에는 1900억원을 돌파할 수 있다는 게 SBI저축은행의 설명이다. SBI저축은행은 지난해 5월 금리 연 5.9∼24.9%인 온라인 전용 ‘U스마일론’과 연 8.5∼24.9% 수준의 오프라인 전용 ‘희망종합 통장대출’ 등을 출시하는 등 중·저금리 상품 마케팅을 강화한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이지훈 기자 liz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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