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주택 인·허가 5만1천호로 전년동월대비 20.2% 늘어

입력 2015-05-27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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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공 국토교통부
<p>지난 4월 주택 인허가 실적은 전국 5만1345호로 전년동월대비 20.2% 증가했으며 누계기준으로는 25.1% 증가한 17만117호인 것으로 나타났다.</p>

<p>이는 신규 주택시장 호조에 따라 올 1월 이후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p>

<p>국토교통부가 27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서울은 전년동월대비 5.0% 감소했으나 인천(291.2%) 및 경기(139.7%) 각각 증가해 전년동월대비 88.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p>

<p>지방의 경우 대구·강원·제주 등은 증가했으나 대전·전북·경남 등의 실적 감소로 전년동월대비 17.3% 감소했다. </p>

<p>유형별로 보면 아파트는 2만9489호, 아파트 외 주택은 2만1856호로 전년동월 대비 각각 15.7%, 26.9% 증가했다. </p>

<p>지난 4월 주택 착공실적은 전국 5만7842호로 전년동월대비 20.3% 증가했으며, 누계기준으로는 25.8% 증가한 16만8365호이다. </p>

<p>인허가 실적 증×?따라 3월(5만5000호, 전년동월대비 40.7% 증가)에 이어 착공실적도 증가했으나 증가폭은 축소됐다.</p>

<p>지역별로 보면 수도권(3만1742호)은 서울(27.1%), 인천(2.1%), 경기(53.0%) 모두 증가해 전년동월대비 45.4% 증가했다.</p>

<p>지방(2만6100호)은 부산·울산·충남 등은 증가했으나 대구·충북·전남 등의 실적 감소로 전년동월대비 0.6% 감소했다. </p>

<p>아파트는 3만7372호, 아파트 외 주택은 2만470호로 전년동월 대비 각각 22.1%, 17.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p>

<p>4월 공동주택 분양실적은 전국 5만5358호로 전년동월대비 42.8% 증가하했으며 누계기준으로는 41.8% 증가한 11만2823호이다. </p>

<p>분양시장 성수기 진입 및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폐지로 큰 폭으로 증가했으며 분양물량 증가세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p>

<p>수도권(3만2866호)은 서울(-11.3%)은 감소했으나 인천 및 경기 증가(각각 59.8%, 308.0%)로 전년동월대비 110.8% 증가했다. 지방(2만2492호)은 대구·세종·충북 등에서 실적이 감소하면서 전년동월대비 2.9% 감소했다. </p>

<p>분양주택은 3만6527호, 임대주택 1만1690호로 전년동월 대비 각각 50.2%, 31.5% 증가했다. </p>

<p>4월 주택 준공실적은 전국 2만8667호로서 전년동월대비 29.8% 감소했으며, 누계기준으로는 1.4% 감소한 11만9792호이다. </p>

<p>수도권(1만5813호)은 인천(47.9%)이 증가했으나 서울(-12.1%), 경기(-21.8%)는 감소하여 전년동월대비 15.2% 감소했다. </p>

<p>지방(1만2854호)은 대구·울산·충남 등은 증가했으나 대전·강원·경남 등의 실적 감소로 전년동월대비 42.2%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p>

<p>아파트는 1만6787호로 전년동월대비 45.0% 감소, 아파트 외 주택은 1만1880호로 14.7% 증가했다.</p>



김환배 한경닷컴 정책뉴스팀 기자 2040n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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