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맹기용의 맹모닝…최현석 "여과 엄청 했다"

입력 2015-05-27 11:08  

'냉장고를 부탁해' 맹기용의 맹모닝…최현석 "여과 엄청 했다"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한 셰프 맹기용이 선보인 맹모닝에 대해 논란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최현석 셰프가 트위터에 관련글을 남겼다 삭제해 화제다.

25일 '냉장고를 부탁해'에 첫 출연한 맹기용 셰프는 통조림 꽁치를 이용한 '맹모닝'을 선보였지만 혹평을 받으며 패배했다. 비린내가 난다는 패널들의 평가와 함께 서투른 모습에 맹기용 셰프에 대한 비난이 일었다.

시청자들은 맹기용 셰프의 자질을 비난하고 나서며 '냉장고를 부탁해'에 항의글을 올리고 잇다.

이 가운데 한 누리꾼은 26일 본인의 트위터에 맹기용 셰프에 대해 "괴식왕 맹꽁치, 처음엔 화가 났는데 이젠 웃겨서 오열한다. 뭐가 웃기냐면 맹꽁 음식레시피보다 저걸 여과없이 방송으로 내보낸 PD들이 더 웃긴다"고 글을 올렸다.

이 글에 대해 '냉장고를 부탁해' 출연자인 최현석 셰프는 "여과 엄청 한 거임"이란 글을 남겨 의미심장한 여운을 남겼다. 방송에서 보인 부분도 맹기용 셰프의 부정적인 모습을 편집 과정에서 상당히 걸러냈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해당글이 누리꾼들 사이에 화제가 되자 최현석 셰프는 해당 글을 삭제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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