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준 방송사고, 박명수 "인사성 좋고 밝은 친구였는데…" 과거 두둔 발언

입력 2015-05-27 13:25   수정 2015-05-27 17:30


유승준 방송사고

유승준의 심경 고백 방송에서 사고가 발생했다.

유승준은 27일 오전 아프리카TV를 통해서 두 번째 심경고백을 전했다. 그는 병역 기피와 관련해 법무부와 병무청에 사실 확인을 요청하는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유승준은 "거짓말쟁이로 표현되는게 너무 마음이 아프다. 13년 전 국민 여러분과 약속을 지키지 못한 것에 대해 사죄하고 떳떳한 아버지가 되기 위해 섰다. 그런데 계속 거짓말쟁이로 표현된다는 것이 가슴이 아프다"며 감정에 북받친 듯 오열했다.

방송이 끝난 후 꺼졌으나 마이크가 꺼지지 않아 현장 관계자들의 욕설 등이 포함된 정제되지 않은 대화가 그대로 노출 된 것.

이 때 스태프들이 "지금 기사 계속 올라오네", "아 씨", "XX 새끼" 등 욕설을 하는 소리가 적나라하게 방송돼 충격을 안겼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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