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은 '아시아나 드림윙즈' 5기의 최종 우수팀을 선발했다고 27일 밝혔다.
2011년부터 시작된 아시아나 드림윙즈 캠페인은 청년들의 해외활동을 후원하는 프로젝트다. 이날 마케팅 전략 부문에서 △최우수팀 'L4S' △우수팀 '고마워영탁아'와 '지천명' △장려팀 '십년지기', '샨열라' 'BORN DOYAGE' 등이 선발됐다. 슬로건 부문에서는 김도원 군이 대표로 수상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L4S팀은 '중국 최대 가상 결제시스템인 알리페이를 이용한 마일리지 및 부가서비스 확대 방안'을 기획했다.
올해 3월 시작된 드림윙즈 5기에는 총 1280팀(1600명)이 지원했다. 최종 프리젠테이션인 '드림페스타'에 진출한 15개팀(27명)은 지난 8일 아시아나항공 본사를 방문해 각종 시설을 견학하고, 마케팅 실무진과 미팅을 가졌다. 아시아나 임직원으로 구성된 평가단은 사전평가 및 현장심사를 실시했다. 참신성, 논리성, 실현가능성, 표현력 등에 대한 평가가 이루어졌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대학생 참가자들이 또래인 20대를 위한 브랜드마케팅 방안을 논리적이고 현실감있게 잘 풀어냈다"며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帽醮?quot;고 말했다.
김근희 한경닷컴 기자 tkfcka7@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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