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 "국민연금 관련 잘못된 수치 제시한 적 없다"

입력 2015-05-27 15:58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은 27일 야당이 국민연금과 관련한 자신의 발언을 문제삼아 해임건의안을 추진하는 것에 대해 "잘못된 수치를 제시한 적은 없다"고 반박했다.

문 장관은 이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진행된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현안 보고에 출석, 새누리당 김재원 의원이 "기왕 나왔으니, 잘못된 수치를 제시해 국민을 현혹시켰다는야당 주장에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묻자 "오해의 소지가 있는 통계가 발표되서 바로잡고자 말씀을 드린 것"이라며 "재정추계의 경과를 말하려면 전제가 확실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보험료율을) 1%만 올리면 소득대체율을 10% 올릴 수 있다는 것은 2060년 기금이 고갈된다는 것을 전제로 한 것"이라고 야당의 주장을 거듭 반박했다. 이어 "나는 일반적인 재정추계 결과를 인용해 말한 것"이라며 "제 말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겠다"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