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서울시의회 제공(최형호 기자). |
<p>기존 휘장이 사용된 의원배지와 의회기 등 휘장물들을 오는 6월 1일부터 순차적으로 교체해 나갈 계획이다.</p>
<p>새로 제작되는 휘장의 디자인은 휘장의 역사성을 고려 제3대 의회 때부터 사용해온 무궁화 형상은 유지하고 한자 '議' 를 한글 '의회' 로 바꾼 모양으로 한글사랑 실천 의지와 한글을 주로 사용하는 현실을 반영했다.</p>
<p>박래학 의장은 "이번 한글휘장으로의 교체는 한글을 사랑하는 서울시의회 의원들의 마음을 담아 결정된 것"이라며 "기존 휘장물 중 변경이 필요한 부분만을 교체하는 방식으로 추진, 휘장변경에 따른 비용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p>
<p>한편 서울시의회 휘장과 의원배지의 교체는 1956년 서울시의회 개원 이래 이번이 네 번째다. 첫 휘장은 지방의회가 해산된 1961년 5월까지 사용됐다.</p>
최형호 한경닷컴 정책뉴스팀 기자 guhj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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