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 수명 고려한 안전시스템 필요"

입력 2015-05-27 20:33   수정 2015-05-28 05:29

건설산업비전포럼


[ 윤아영 기자 ] 건설업계 오피니언 리더들의 모임인 건설산업비전포럼이 27일 ‘안전한 선진사회 구현을 위한 국민 대토론회’를 열고 건설 안전사회 구현을 위한 해결 방안 모색에 나섰다. 삼풍백화점 붕괴 20주년을 맞아 최근 우리 사회 전반의 안전 수준을 평가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종훈 한미글로벌 회장(사진)은 “엄청난 인명 사고로 이어진 삼풍백화점 붕괴 20년이 지났지만 국내에서 안전에 대한 인식 및 제도 발전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며 “지난해 세월호 사고, 경주 마우나오션리조트 붕괴 사고 등은 여전히 안전에 대해 무감각하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권도엽 전 국토교통부 장관은 “건설은 시공 전 계획, 설계, 발주와 시공 후 관리가 더 중요하다”며 “건축물의 생애 주기에 따른 시스템적 안전방안 수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안홍섭 산업안전보건교육원장은 사회적으로 부패와 비리가 만연해서는 안전을 확립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건설산업비전포럼은 건설업계, 학계, 정·관계 등 2250여명의 회원들이 모여 건설산업 발전과 선진화를 위해 연구하는 단체다.

윤아영 기자 youngmone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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