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종필 기자 ] 이병석 새누리당 의원(사진)은 27일 중국 불법 조업 어선 문제와 관련, “인도네시아에선 불법 조업 어선을 폭파한 뒤 침몰시켰다”며 우리 정부도 강력 대응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 의원은 이날 당 최고위원·중진의원 연석회의에서 “인도네시아가 지난 20일 영해 내에서 단속된 중국 어선과 베트남 필리핀 등 불법 어선 외국 선박 41척을 침몰시켰다”며 “우리 정부도 대화에만 의존하지 말고 불법 조업에 강력하게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또 “이를 위해 남북이 공동으로 중국 불법 조업에 대응하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종필 기자 j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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