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나도 에스파다', '새 시대의 인도자' 공개!

입력 2015-05-28 11:30  

<p>㈜한빛소프트(대표 김기영)는 자사에서 서비스중인 MMORPG '그라나도 에스파다'에 올해 첫 번째 대규모 업데이트 '새 시대의 인도자 에피소드 1탄'을 게임 내에 단행, 신규 필드 '루치페르 성'과 신규 캐릭터 '린', 그리고 새로운 월드 오픈 등 다양한 내용을 선보였다고 오늘 밝혔다.

최근 인기리에 종료된 아르모니아 에피소드 이후 개발사에서 야심차게 공개한 이번 에피소드는 기존 바이런 지역의 연장 선상에 있는 확장 컨텐츠. 기존부터 그라나도 에스파다 유저들을 대상으로 여러 차례 암시되었던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이전까지 경험하지 못했던 다채로운 퀘스트와 미션들이 주어질 전망이다.

이번 시나리오의 주요 배경이 될 '루치페르 성, 망각의 접견홀'은 강력한 마력의 결계를 통해 오랫동안 잠겨 있었던 비밀 접견 장소로서, 구대륙의 높은 지위를 갖춘 귀족과 도구로 쓸 사람들을 회유 및 포섭하기 위해 각종 연회를 개최한 곳이라고 한다. 이곳에서 유저들은 몬토로가 남긴 진귀?유산들을 지키는 몬스터들과 일대 접전을 펼쳐나가야 한다.

신규 영입 캐릭터 린 헤르베르트도 새롭게 공개되었다. 린은 일리에의 명망 높은 기사 가문 '헤르베르트'가의 차녀이며, 통칭 '일리시아의 검'으로도 불리운다. 어린 나이에 지금의 마스터에게 기사 서약을 하면서 주종 관계가 성립되었으며, 베스파뇰라의 기사들이 연약한 여자라고 무시했다가 모두 참패하며 망신을 당했다는 일화가 전해질 만큼 실력면에서는 말할 가치가 없이 탁월하다 한다. 특기인 스탠스로는 대대로 일리에 황실 근위대가 사용하는 검술인 '임페리얼 가디언'을 구사해 빠른 속도의 타격을 가능케 한다.

레이드 보스 '테세라 파렐'도 추가되었다. 파렐은 몬토로가 최후를 맞이하는 순간 그의 힘과 지식을 가로채는데 성공하며, 그 자원을 루치페르 성 깊숙한 곳에 숨겨놓는다. 허나 바이런의 새 성주이자 'L'이라는 코드명을 쓰는 정체가 가려진 금발의 여인이 이를 발견하고 모종의 장치를 설치해 놓는다. 이를 눈치채지 못한 파렐은 자신이 숨겨두었던 몬토로의 힘을 자신에게 거두면서 비극이 시작되고, 이를 시작으로 이번 에피소드 1편에서 유저들의 앞길을 가로막는 강력한 존재로 자리하게 된다.

새 시대의 인도자 업데이트를 기념한 2종류의 이벤트도 마련되었다. 첫 번째로 '개척가문을 위한 린의 선물'이다. 모든 유저들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린의 선물은 필드 사냥, 일일 미션 수행, 출석, 주요 시나리오 퀘스트 완료 등을 진행하면 '플레이 토큰'을 획득하게 되며, 이는 로즈윙, 소울 크리스탈, 성기사의 빛나는 귀걸이, 이블 무기 교환권 등 무려 19종에 이르는 다양한 아이템들과 교환이 가능하다.

두 번째로 '루치페르 성?결계를 해제하라!'도 실시된다. 결계 해제 이벤트는 '제니아'와 '베로니프' 두 명의 NPC들에게 원하는 연금술 재료를 수집한 다음 전달하는 방식이다. 연금술 재료 등급에 따라 기부 확인서를 보상받게 되며, 기부 확인서는 상점에서 원하는 이벤트 아이템을 구입하는데 사용된다. 이후 두 캐릭터의 재료함이 모두 100%가 될 때 신규 지역으로의 결계가 해제되며 입장이 가능하게 된다.

한편, 오늘부터 시작되는 새로운 에피소드 새 시대의 인도자 에피소드 1탄과 관련된 정보 및 이벤트에 대한 내용은 멀티 액션! 전략 RPG의 매혹 '그라나도 에스파다 공식 홈페이지(http://ge.hanbito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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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기 한경닷컴 게임톡 기자 pnet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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