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민성 기자 ] 삼성전자가 1000대 한정으로 국내에만 예약판매한 '갤럭시S6엣지 아이언맨 에디션'(이하 아이언맨 에디션)이 하루만에 완판됐다.삼성전자는 27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예약 접수가 하루도 지나지 않은 28일 새벽 매진됐다고 밝혔다.
전날 온라인 예약 판매가 시작되자마자 접속자가 몰리면서 삼성전자 사이트가 한때 마비되기도 했다. 네이버 및 다음카카오 등 포털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 1~2위에 '삼성전자 스토어'와 '갤럭시S6 아이언맨'이 오를만큼 네티즌 관심이 컸다.
이 모델은 삼성전자가 미국 마블과 손잡고 영웅 캐릭터 아이언맨을 형상화한 갤럭시S6 엣지 한정판 모델이다. 아이언맨 특유의 붉은 색 슈트가 모티브다. 세계 최초로 국내에 1000대만 공급한다. 후면에 금색 아이언맨 마스크와 함께 0001부터 1000번까지 한정판 일련번호가 새겨 소장가치를 더했다.
측면 엣지 테두리의 골드 컬러가 조화를 이룬다. 특히 아이언맨의 힘의 원천인 아크 원자로를 무선 충전기로 재해석 한 것도 특징이다.
64GB용량으로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국내 3개 이동통신사로 모두 개통할 수 있다.기본 구성품과 함께 아이언맨의 상징인 아크원자로 모양의 무선 충전기, 삼성 정품 클리어 예側?포함된다. 특별 패키지 가격은 119만 9000원였다.
김민성 한경닷컴 기자 me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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