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냄비를 올려두는 냄비받침은 없어서는 안 될 주방용품 중 하나다. 하지만 기존의 냄비받침은 오랫동안 기능적인 변화를 꾀하지 않은 탓에 단지 냄비를 받친다는 용도로만 인식되고 사용되어 왔다.
편리함을 더해 출시되는 다른 주방용품들과는 달리 냄비받침은 별다른 발전이 없었기에 식탁에 냄비받침을 올려놓고 다시 냄비를 옮겨야 하거나 종종 받침대를 깜박하고 뜨거운 냄비를 양손에 든 채로 우왕좌왕하는 등의 불편을 겪어 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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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더 이상 이런 불편을 겪을 필요가 없게 됐다. 아이디어공화국에서 선보인 아이디어 주방용품 ‘밀크크라운’은 진공 흡착식 실리콘 냄비받침으로, 우유왕관으로 디자인된 흡착판에 냄비를 올리면 착 달라붙는 것이 특징이다. 냄비 따로 받침 따로 챙겨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고 다른 한 손으로는 밥이나 반찬도 함께 들 수 있다.
내열 실리콘 소재이기 때문에 조리 직후 가열 된 냄비를 그대로 올려도 무방하며, 바닥면이 매끈한 냄비에는 우수한 흡착력을 보장한다. 냄비와 냄비받침을 분리하는 기능에 대한 특허(특허등록결정: 제10-1377823호)를 획득해 냄비를 지그시 눌러 돌려주면 손쉽게 분리가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또한 인덕션에는 밀크크라운과 냄비를 함께 올려 놓고 조리를 해도 안전하다. 인덕션은 직접 열판을 데우는 하이라이트 방식의 전기레인지와는 달리 자기장에 반응하는 금속 냄비만을 가열하기 때문에 밀크크라운을 받쳐 두고 조리하면 볶음 요리 시의 마찰 소음 및 미끌림 걱정 없이 조리구를 안정적으로 잡아주며, 조리가 끝남과 동시에 식탁까지 옮길 수 있다.
이 외에도 밀크크라운은 냄비 손잡이, 잼 뚜껑 따개로 활용할 수 있는 것은 물론 계란이나 국자를 올려 놓거나 엎지르기 쉬운 아이들 그릇을 붙여놓거나 잠시 음식을 덮어둘 때도 요긴하게 사용 가능하다. 보관 시에는 주방 타일이나 냉장고에 붙여 놓으면 눈에 쉽게 띄고 주방 분위기를 한층 더 화사하게 만들 수 있다.
아이디어공화국 관계자는 “밀크크라운은 편리하게 진화된 2세대형 냄비받침으로, 냄비받침의 기능만이 아닌 주방 생활을 편리하게 돕는 다채로운 기능을 갖고 있다”며 “친근한 우유 컬러에 흡착판을 우유 왕관의 모양으로 표현해 디자인적 요소도 뛰어난 아이디어 상품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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