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조선해양 3000억원 수혈 최종 결정

입력 2015-05-28 16:40   수정 2015-05-28 16:40

채권단 자율협약 중인 성동조선해양에 대한 3000억원 지원이 최종 결정됐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수출입은행이 성동조선에 3000억원을 단독 지원하는 안건에 대해 우리은행, 농협은행 등 채권단이 이날 동의함에 따라 안건이 가결됐다. 수출입은행은 29일 3000억원을 바로 투입해 이날 만기가 돌아오는 어음 결제 등에 쓸 예정이다. 나머지는 선박 건조 자금 등에 사용된다.

채권단 중 하나인 무역보험공사는 이날 지원 안건에 반대 의견을 통보하는 대신 손익정산금 5000억원을 내놓고 채권단에서 빠지기로 했다. 수출입은행은 이번 자금 지원 뒤 위탁경영이나 인수합병(M&A) 등을 통한 성동조선 정상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일규 기자 black0419@hankyung.com



[한경스타워즈] 1위 누적수익률 100% 돌파, 참가자 전체 누적수익률은 40% 육박
[이슈] 30대 전업투자자 '20억원' 수익 낸 사연...그 비법을 들어봤더니
[특집_가계부채줄이기] '그림의떡' 안심전환대출 포기자들, 주택 아파트담보대출 금리 비교로 '반색'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국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