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유재산, 체납압류재산 등 총 2조100억 원 규모 투자정보 소개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28일 부산 남구 소재 부산은행 본점 대강당에서 국가자산에 대한 투자 활성화를 위해 「2015년 국가자산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지역발전을 위한 상생협력의 일환으로 캠코와 부산은행이 공동 주관하고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가 후원한 이번 설명회는 지방에서는 처음으로 부산에서 열렸다. 지난 2월 온비드 이용설명회에 부산 지역민 350여명이 참석한데 이어 이번 투자설명회에도 480여명이 참석해 국가자산과 온비드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앞으로 캠코는 공매나 온비드를 주제로 하는 설명회에 대한 지역민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한 만큼 서울과 부산 지역 외에도 개최 지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국가 소유 부동산 및 증권, 체납 조세정리를 위한 압류재산 등 캠코가 관리하고 있는 국가자산과 지방으로 이전하는 공공기관의 수도권 소재 사옥과 같은 종전부동산 등 122건, 2조100억원 규모의 다양한 국가자산 투자정보가 소개됐다.
고종완 한국자산관리연구원장의 ‘부동산 시장 전망 및 창조적 자산관리전략’에 대한 특강과 함께 투자를 원하는 고객들에게는 1대 1 맞춤형 상담도 제공됐다.
이 밖에도 캠코 온비드는 온라인과 모바 舅?통해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매 입찰 플랫폼을 제공하고, 공매경기 동향 예측 등 부동산 투자에 참고할 수 있는 정보도 제공한다. 온비드 홈페이지(www.onbid.co.kr)를 방문하면 국가자산 외에도 공공기관 등에서 매각하는 부동산, 동산 등 보다 많은 물건을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캠코는 정부와 공공기관의 재정 건전성 제고와 함께 국민들의 건전한 투자를 지원해 오고 있다.
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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