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최근 개방형 직위인 대경경자청 대구본부장을 공개 모집한 결과 대구시 공무원 등 다섯 명이 응모했다고 28일 발표했다. 시는 다음달 말 대구본부장을 발표할 예정이다.
지난해 9월 대구본부장으로 파견된 서상우 부이사관은 3개월여 만에 대구시 자치행정국장으로 복귀했다.
지난 1월엔 국외 장기교육을 다녀온 김대권 부이사관이 후임으로 부임했다. 김 본부장도 다음달 합격자가 정해지면 오는 7월 정기인사에서 대구시청으로 복귀한다.
대구시는 “대경경자청 대구본부장은 개방형 직위로 두 차례 공모했지만 적임자가 없어 대구시 공무원으로 자리를 메울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한 대구시의원은 “대구지역 투자 유치업무를 총괄하는 본부장이 1년도 안 돼 세 명째 바뀐다면 어떻게 제대로 된 업무를 할 수 있겠느냐”고 비판했다.
대구=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한경스타워즈] 1위 누적수익률 100% 돌파, 참가자 전체 누적수익률은 40% 육박
[이슈] 30대 전업투자자 '20억원' 수익 낸 사연...그 비법을 들어봤더니
[특집_가계부채줄이기] '그림의떡' 안심전환대출 포기자들, 주택 아파트담보대출 금리 비교로 '반색'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국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