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라는 이날 보고서에서 한국의 5월 수출이 전년 동기보다 12.6%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국 월간 수출 증가율은 1월 -0.9%, 2월 -3.3%, 3월 -4.3%, 4월 -8.1% 등으로 올 들어 감소폭이 커지고 있다.
노무라는 엔화 대비 원화 강세로 인해 한국 수출이 일본에 비해 부진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중국 수요가 계속 둔화하는 가운데 한국 수출의 중국 시장 의존도가 큰 점도 일본보다 한국 수출에 더 부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노무라는 이에 따라 한은이 6월에 기준금리를 추가 인하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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