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은 매년 여직원들만을 별도로 초청해 다양성과 관련된 여러 주제에 대해 논의하는 간담회를 열었다. 올해는 여성위원회 출범 10주년을 기념으로 여성위원회 출범 이후 그간의 성과와 글로벌 여성 인재 육성에 대한 향후 10년의 비전을 함께 공유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부평 본사, 군산, 창원, 보령공장 등 국내 사업장에서 근무하는 여성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GM의 여성 인력은 8백여명으로 전체 사무직 임직원 6000여명의 13%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여성 임직원 비율이 국내 완성차 업계에서 가장 높다.
참가자들은 여성 임직원 능력 개발을 위한 정책을 주제로 세르지오 호샤 한국GM 사장과의 대화 시간을 가졌다. 또, 여성 인재의 경쟁력 향상 방안 및 여성 인재 육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호샤 사장은 "한국GM은 여성위원회를 필두로 지속적으로 여성 인력의 비중을 늘리고 여성 인재 육성을 위한 정책들을 추진해 왔다"며 "육아를 위한 한국GM 어린이집 개원 등과 같이 앞으로도 여성 임직원들이 동등한 기회 속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근희 한경닷컴 기자 tkfcka7@hankyung.com
[한경스타워즈] 1위 누적수익률 100% 돌파, 참가자 전체 누적수익률은 40% 육박
[이슈] 30대 전업투자자 '20억원' 수익 낸 사연...그 비법을 들어봤더니
[특집_가계부채줄이기] '그림의떡' 안심전환대출 포기자들, 주택 아파트담보대출 금리 비교로 '반색'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