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05월29일(10:53)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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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벤처투자(대표이사 조강래)는 29일 IBK신용정보, 한국엔젤투자협회와 '엔젤투자 활성화' 및 '엔젤투자매칭펀드 투자기업 사후관리 효율화'를 위한 3자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한국벤처투자가 운용하는 엔젤투자매칭펀드는 엔젤투자자가 창업초기기업에 투자할 경우 엔젤투자자의 신청에 따라 엔젤투자자와 동일한 조건 및 금액으로 기업에 투자하는 펀드다. 지난 2011년 1호펀드 결성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12개(1720억원) 펀드가 조성됐다.
엔젤투자매칭펀드에서 투자한 창업초기 기업의 수는 지난 4월말 기준 245개사로 총 340억원이 집행됐다. 투자기업에 대한 체계적인 사후관리와 효과적인 지원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3개 기관은 이번 제휴를 통해 엔젤투자매칭펀드 투자기업에 대한 사후관리, 투자 회수를 위한 신용정보 조사, 관련 자료의 데이터베이스(DB)화 등의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조강래 한국벤처투자 대표는 “엔젤투자매칭펀드 운용 및 사후관리에 엔젤투자협회의 축적된 데이터와 IBK신용정보의 기업 관리 노하우가 결합돼 시너지를 낼 것"이라며 "이는 결국 엔젤투자 활성화 및 청년창업 촉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동혁 기자 otto8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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