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저균 반입 논란, 한미 국방장관 논의 예정…"대책 논의한다"

입력 2015-05-30 10:23  



탄저균 사건이 한미 양국 국방장관 회담의 긴급 의제로 채택됐다.

국방부에서는 류제승 국방부 국방정책실장이 싱가포르에서 데이비드 시어 미국 국방부 동아태차관보를 만나 탄저균 배송 사건을 한미 국방장관 회담의 긴급 의제로 상정하기로 합의했다는 사실을 발표했다.

한미 국방장관은 탄저균 배송 사건과 관련해 주한미군의 위험 물자 반입 절차 개선을 포함한 후속 대책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탄저균은 극소량이라도 인체에 노출될 경우 치사율이 무려 95%에 달하며, '공포의 백색 가루'로 불릴 만큼 위험성이 커 철저하게 관리되고 있는 치명적인 물질이다.

탄저병을 일으키는 탄저균은 대표적인 생물학무기로 알려져 있다. 탄저균의 포자에서 생성되는 독소가 혈액 내의 면역세포에 손상을 입혀서 쇼크를 유발하며, 심하면 급성 사망을 유발시킨다.

탄저균은 가열, 일광, 소독제 등에도 강한 저항성을 나타내기 때문에 탄저균에 오염된 것은 모두 소각하든지 아니면 철저하게 소독해야 한다.

탄저균 관련 회담에 대해 누리꾼들은 "탄저균 무섭다" "탄저균 관리 안하나" "탄저균 너무하네" "탄저균 불안하다" "탄저균 貧=?갑자기 왜 이러지" "탄저균 미국 책임인가" "탄저균 검역도 안하다니"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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