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 탄저균 반입', 질병관리본부 공식입장 "감염가능성 없다"

입력 2015-05-30 14:24  



주한미군 탄저균 반입과 관련 질병관리본부에서 탄저균의 감염 가능성이 희박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29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주한미군은 통합위협인식프로그램(ITRP) 시연회에서 새로운 유전자 분석 장비를 소개하기 위해 약 4주 전 냉동 상태의 탄저균 샘플을 오산 공군기지에 반입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주한미군 탄저균 반입에 대해 “액체 상태의 탄저균은 분말 상태일 때보다 전염력이 현저히 떨어진다”며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과 달리 탄저균은 사람 간 전파가 되지 않고 탄저 포자를 흡입하거나 접촉할 경우 감염된다”고 설명했다.

주한미군 측은 탄저균을 반입하며 우리 당국에 별도 통보를 하지 않는 것에 대해 “‘죽은 상태의 탄저균’을 이용할 계획이었기 때문”이라고 해명했다. 주한미군 측은 탄저균 포장이 개봉된 오산 공군기지 내 실험실을 잠정 폐쇄할 방침이다.

주한미군 탄저균 반입에 대해 누리꾼들은 "주한미군 탄저균 반입 걱정된다" "주한미군 탄저균 반입 뭐지" "주한미군 탄저균 반입 진실이 궁금" "주한미군 탄저균 반입 진짜인가" "주한미군 탄저균 반입 믿음이 안간다" "주한미군 탄저균 반입 확실하겠죠" "주한미군 탄저균 반입 별일아닐듯" "주한미군 탄저균 반입 그래도 너무하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한경스타워즈] 1위 누적수익률 100% 돌파, 참가자 전체 누적수익률은 40% 육박
[이슈] 30대 전업투자자 '20억원' 수익 낸 사연...그 비법을 들어봤더니
[특집_가계부채줄이기] '그림의떡' 안심전환대출 포기자들, 주택 아파트담보대출 금리 비교로 '반색'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