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부채질, 미쓰에이 민이었다 '반전 정체'

입력 2015-05-31 17:41  


복면가왕 부채질 미쓰에이 민

'복면가왕' 부채질의 정체가 미쓰에이 민으로 밝혀졌다.

31일 방영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는 역대급 도전자 8인이 출연한 가운데,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를 향한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이날 두 번째 대결은 '로맨틱 쌍다이아'와 '불난 집에 부채질'의 경합이었다. 쌍다이아와 부채질은 일기예보의 '인형의 꿈'을 선곡해 대결을 펼쳤다.

두 사람의 노래가 끝난 후, 김형석은 "부채질 씨는 끝 음을 모두 가성처리하는데, 제가 아는 가수 중 그런 분은 한 분밖에 없다"며 "김완선일 것"이라 추측했다.

윤일상은 "저도 그렇게 생각한다"고 동의하며 의견에 힘을 실었다.

부채질은 7표 차이로 쌍다이아에 패했고, 솔로곡을 부르며 정체를 공개했다. 그녀의 정체는 걸그룹 미쓰에이의 민이었다.

이에 리지는 "어렸을 때 사진을 보고 민 언니라 생각했다. 춤과 다리 모양도 민 언니 같았다"고 미리 맞추지 못한 데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한편, '복면가왕'은 나이, 신분, 직종을 숨긴 스타들이 목소리만으로 퓐쩜?뽐내는 음악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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