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원플러스원 서인영 "구두에 묻히는 것 같아서 출연"

입력 2015-05-31 18:19  


'복면가왕' 원플러스원

'복면가왕' 원플러스원이 서인영으로 밝혀졌다.

31일 방영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는 역대급 도전자 8인이 출연한 가운데,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를 향한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이날 1라운드 네 번째 대결은 '마른 하늘에 날벼락'과 '대박찬스 원플러스원'의 경합이었다. 날벼락과 원플러스원은 김수철의 '못다핀 꽃 한송이'를 선곡해 듀엣 대결을 펼쳤다.

승자는 마른 하늘에 날벼락이었다. 원플러스원은 솔로곡 무대를 하며 가면을 벗었다. 그녀의 정체는 모두의 예상대로 서인영이었다.

서인영은 "김구라 씨와 백지영 언니가 맞출 것이라 예상했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어 출연 이유를 묻는 질문에 "구두에 묻히는 것 같아서 출연했다. 너무 사랑하는데, 가끔씩 속상하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복면가왕'은 나이, 신분, 직종을 숨긴 스타들이 목소리만으로 실력을 뽐내는 음악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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