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인도 등 신흥국 펀드 '저조한 성적'

입력 2015-06-01 07:00  

주간 펀드 수익률


[ 허란 기자 ] 지난주(5월29일 기준) 중국펀드가 상하이증시 급락으로 저조한 수익률을 보였다. 브라질, 러시아, 인도 등 신흥국펀드도 일제히 손실을 기록했다. 이 기간 해외 주식형펀드 중에서 중국펀드는 0.68% 수익률을 냈다. 전주 3.24%의 높은 수익률을 냈던 것을 고려하면 ‘성적’이 크게 나빠졌다. 인도펀드는 수익률 -0.06%로 손실로 돌아섰다. 브라질펀드(-4.39%)와 러시아펀드(-1.82%)도 ‘마이너스’ 수익률을 이어갔다. 일본펀드(1.62%), 미국펀드(0.01%) 등 선진국 펀드는 비교적 양호한 성과를 냈다.

순자산 500억원 이상, 1년 이상 운용된 해외 주식형 공모펀드 중에선 KB스타재팬인덱스(1.84%), 프랭클린재팬(1.68%)이 두드러진 성과를 냈다. 중국펀드는 피델리티차이나컨슈머(2.75%), 이스트스프링차이나(1.89%), 삼성KODEXChinaH증권ETF(1.48%)는 수익률 상위권을 기록했다. 반면, KB중국본토A주레버리지(-1.66%), 미래에셋KorChindia포커스71(-1.14%), 미래에셋차이나디스커버리1(-0.82%)는 손실을 냈다. 블랙록월드광업주(-3.41%) 등 원자재펀드도 저조한 수익률을 나타냈다. 국내 주식형펀드 수익률은 -0.68%다. 순자산 500억원 이상, 1년 이상 운용된 국내 주식형 공모펀드 중에선 현대인베스트먼트로우프라이스(0.94%), 하이지주회사플러스1(0.55%), 한국밸류10년투자배당(0.32%), 메리츠코리아1(0.27%) 등이 수익을 유지했다. 한국투자장기주택마련1(-2.83%), 한국투자마이스터1(-2.78%), 한국투자골드플랜연금전환형1(-2.77%)은 2%대 손실을 냈다.

허란 기자 why@hankyung.com



[한경스타워즈] 1위 누적수익률 100% 돌파, 참가자 전체 누적수익률은 40% 육박
[이슈] 30대 전업투자자 '20억원' 수익 낸 사연...그 비법을 들어봤더니
[특집_가계부채줄이기] '그림의떡' 안심전환대출 포기자들, 주택 아파트담보대출 금리 비교로 '반색'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