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빈 이나영 결혼, 과거 열애 성지글 보니…'이럴 수가!'

입력 2015-06-01 08:40   수정 2015-06-01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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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새 월화드라마 <상류사회>의 박형식이 상남자의 향기가 물씬 느껴지는 ‘베이글남’으로 완벽히 변신했다.

선한 눈매와 부드러운 인상으로 많은 여성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박형식이 SBS <상류사회> ‘유창수’ 역을 통해 그간 꽁꽁 숨겨둔 남성미를 유감없이 발산한다. 박형식이 맡은 ‘유창수’ 역은 겉보기엔 잘생기고, 돈 잘 쓰고, 잘 노는 빈틈 많은 재벌 3세지만, 알고 보면 원하는 건 꼭 갖고야 마는 근성 있고 승부욕 넘치는 남자 중에 남자.

특히, 창수는 '체력이 곧 힘이다'라는 지론에 따라 좋은 공부머리 대신 건강한 몸을 선택, 무엇보다 자기관리에 열심을 다하는 인물로, 오늘(1일) 공개된 사진은 피트니스센터에서 몸만들기에 여념이 없는 창수의 일상을 담고 있다.

베이비페이스에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가진 남성을 뜻하는 신조어인 ‘베이글남’의 표본이라 할 수 있는 박형식은 한층 날렵해진 인상과 탄탄한 근육질 몸매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또한, 만족감과 자신감으로 똘똘 뭉친 표정을 보이며, 넘치는 자기애의 소유자 창수 캐릭터의 엉뚱하지만 귀여운 매력을 표출하고 있는 모습.

이에 관계자는 “박형식은 열심히 공부한 흔적이 가득한 대본을 항상 들고 다니며, 캐릭터에 대해 연구하고 분석하는 일을 게을리하지 않는 노력파”라고 칭찬하며 “<상류사회>의 ‘유창수’는 기존 박형식이 지닌 밝고 귀여운 모습에 강하고 남성적인 매력 또한 보여줄 수 있는 캐릭터다. 박형식의 새로운 변신은 본 방송을 애타게 기다리는 여심(女心)의 기대치를 알차게 채울 것”이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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