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방송된 ‘프로듀사’ 5회에서 뮤직뱅크 PD 탁예진(공효진 분)과 10년차 인기 가수 신디(아이유 분)는 회식 장소에서 마주쳤다. 신디가 뮤직뱅크에서 입은 시스루 복장 때문에 신경전을 벌였던 두 사람의 눈빛에서는 팽팽한 긴장감마저 느껴졌다. 새침데기 ‘얼음공주’ 신디는 일부러 예진을 못 알아 보는 척 하며 “화장을 안 하시니까 몰라보겠다.”는 말로 그녀를 당황시켰고, 이에 예진은 화장실에서 “진심 완전 재수없어”를 연발하며 신경질을 부렸고, 거울을 보며 ‘분노의 메이크업’을 완성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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