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순 가수 김혜영이 이달 말 결혼한다. 상대는 IT 업계예 종사하는 김태섭 바른전자 대표다.
1일 김혜영 측은 "김혜영이 이달 말 결혼한다"며 "상대는 30여년간 정보통신기술 엽계에 종사한 김태섭 바른전자 대표다"고 밝혔다.
김혜영 측은 "본인이 결혼 소식을 알리는 것도 조심스러워했다. 구체적인 날짜나 만남의 과정 등 결혼 스토리에 대한 내용은 사생활이기 때문에 조심스럽다"고 전했다.
함경북도 청진 출신인 김혜영은 1998년 8월 가족과 함께 귀순해 드라마 '덕이' 등에 출연했으며 가수로도 활동했다.
앞서 김혜영은 연극배우 김성태와 결혼 3년 만에 협의 이혼을 했다. 그는 인터뷰에서 "부부만의 문제가 많았다"며 이혼 사유를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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