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구여신' 차유람, 14살 연상 이지성 작가와 관계가…'깜짝 발표'

입력 2015-06-01 11:43   수정 2015-06-01 13:15

‘1박 2일’ 여섯 멤버들이 자신들의 경험에 비춘 현실적이고 진심 어린 조언으로 ‘청춘 멘토’로 변신했다. 순박한 서울대 룸메이트들과 짝을 이룬 멤버들은 함께 시간을 보내며 수다타임을 가졌고, 아는 ‘동네 형’ 같은 친근한 모습으로 자신들의 경험에 비춘 현실적이고 진솔한 조언을 해 가슴을 따뜻하게 만들었다.

지난 달 31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는 최고의 지성인들이 모이는 서울대학교에서 배움을 체험하는 ‘서울대 가다’ 마지막 이야기와 38선을 기준으로 점점 더 북쪽으로 자연의 미를 찾아가는 ‘더더더 여행’ 첫 번째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서울대 학생들과 한 명씩 함께 밤을 보낼 운명공동체로 묶이게 됐고, 이들은 열혈 공부를 한 뒤 ‘퀴즈 대결’을 펼치며 한층 더 가까워지는 모습을 보였다. 피자를 먹으며 자연스럽게 수다타임이 이어졌고, 서로에 대한 궁금증들을 풀어냈다.

우선 “어떻게 그렇게 공부를 한 거냐”는 멤버들의 질문에 황희범 학생은 “딱히 꿈은 없었는데 나중에 하고 싶은 게 생겼을 때 공부가 발목을 잡으면 그것만큼 억울한 일이 없을 거라 생각했다”고 말했고, 자연스럽게 멤버들에게 자신들이 처한 현실과 인생 선배로서의 조언을 듣고 싶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여느 청춘들이 그러하듯 서울대 학생들 역시 스펙과 꿈에 대한 갈림길에서 똑같은 고민을 하고 있었다.

멤버들은 이야기는 현실적이고 진솔했다. 주변의 시선에 서울대를 들어오는 것이 ‘목표’였고 이를 이룬 뒤 허무했다는 김지훈 학생의 말에 맏형 김주혁은 “그게 네 목표가 아니었던 거야”라면서 “주변의 이목에 보란 듯이 한 것이지. 정작 나는 없는 거다. 미안해. 정작 ‘내가 좋아하는 게 뭐지?’ 라는 것에 대한 고민이 빠져 있는 거다”라고 말하며 이야기를 풀어냈다.

이후 ‘좋아하는 게 뭔지 모르고 이 길이 맞는지 모르겠다면 어떡해야 하냐’는 질문에 김주혁은 “더 가봐. 가보고 얘기해. 우리도 우리 안에서 힘든 점이 있다. 하지만 하다 보면 뭐 하나가 놓지 못하게 하는 뭔가가 있다”고 말해 모두의 고개를 끄덕이게 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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