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 왕중왕전]배승호·김원철 등 중하위권 '반등'…상위권은 '주춤'

입력 2015-06-01 15:32  

[ 이민하 기자 ] 6월의 첫 거래일인 1일 '2015년 삼성 SMART TV배 한경스타워즈 왕중왕전' 참가자들은 대체로 좋은 모습을 보이며 산뜻하게 출발했다. 참가자 10명 중 7명의 수익률이 전날보다 개선됐다.

코스피지수는 그리스 디폴트(채무불이행) 우려로 사흘 만에 하락, 2100선에 간신히 턱걸이 했다. 코스닥시장은 사흘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날 스타워즈 왕중왕전에서는 중하위권 참가자들이 큰 폭의 개선세를 보인 반면 상위권 참가자들은 잠시 숨을 고르는 모습을 보였다.

배승호 하나대투증권 청담금융센터 대리는 이날 투자원금 대비 7%가 넘는 수익을 챙기며 선전했다. 누적수익률은 8.70%로 상승했다. 오랜 기간 지지부진 했던 한빛소프트(14.30%)가 급등세를 보인 게 주효했다.

김인권 현대증권 목동지점 차장도 7% 가까운 수익을 챙기며 누적수익률을 25.67%로 끌어올렸다. 김 차장은 나이벡(11.59%)을 전량 팔아 800여만원의 수익을 챙기는 동시에 엠젠(14.86%)을 신규 매수했다.

김원철 신한금융투자 반포PWM센터장도 이날 한빛소프트와 세운메디칼(1.45%), 인선이엔티(1.24%) 등이 오른 덕에 5%가 넘는 수익을 쌓았다. 누적수익률은 7.79%로 올라갔다.

우승 경쟁을 벌이고 있는 민재기 현대증권 온라인채널부 과장과 정재훈 하이투자증권 압구정지점 부장은 나란히 투자원금 대비 6%대 손실을 입었다.

민 과장은 신일제약(-5.46%)과 젬백스(-5.30%), 삼성제약(-5.96%) 등이 모두 하락한 탓에 손해를 봤지만, 신일제약과 젬백스를 추가 매수 했다. 누적수익률은 97.14%로 뒷걸음질쳤다.

정 부장은 네오팜(1.15%)이 올랐지만 신일제약과 코스온(-0.25%)가 빠진 탓에 손실을 피하지 못했다. 누적수익률은 92.70%로 내려앉았다.

올해 1월26일 개막한 스타워즈 왕중왕전은 오는 6월19일까지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투자원금 1억원으로 실전매매를 한다.

참가자들의 실시간 매매내역은 한경닷컴 홈페이지(http://starwars.hankyung.com)와 증권 애플리케이션 '슈퍼개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슈퍼개미'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은 후 가입하면 스타워즈 외에 다양한 주식정보를 1주일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민하 한경닷컴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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