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를 베다', 클로즈 베타 테스트 성공리에 종료

입력 2015-06-01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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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소프트(대표 김기영)는 중국 '삼국지(三國志)'의 실존 역사와 다채로운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다수의 적을 호쾌한 액션으로 베어 나가는 모바일 전쟁 RPG '천지를 베다'의 클로즈 베타 테스트를 최근 성공적으로 종료했다고 오늘 밝혔다.

5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실시된 이번 클로즈 베타 테스트는 조만간 실시될 예정인 사전 등록 및 정식 서비스에 앞서 신청한 테스터들을 대상으로 전체적인 게임성을 검증하는데 초점이 맞춰졌었다.

클로즈 베타 테스트 기간 동안 유저들은 천지를 베다에 구현된 시스템들을 이해하고, 이를 경험하는데 여념이 없었다. 최초 튜토리얼 캐릭터 관우를 시작으로 캐릭터를 생성한 다음부터는 첫 번째 시나리오인 '황건적의 난'부터 차근차근 공략해나갈 수 있었다.

테스터들은 주인공 캐릭터를 보좌하며 함께 이야기를 진행해나가는 '부관'들과 영지를 비옥하게 해줄 정치력 높은 문관 등용 등 알찬 인재들을 모시는데 한껏 열을 올렸으? 연이어 게임의 핵심 컨텐츠 중 하나인 '영지'를 발전시키고, 이를 확장하는데 주력해나갔다. 특히, 영지전의 경우 타 유저를 침공과 동시에 실시간 PVP 모드가 전개가 되는데, 상대편 게이머 또한 이를 방어해내는 과정에서 양측의 치열한 공방이 펼쳐졌던 만큼 높은 점수가 매겨졌다.

이렇듯 액션 롤플레잉 게임으로 재구성된 천지를 베다에 대부분의 테스터들이 높은 관심을 표하고 구현되어 있는 컨텐츠들을 집중적으로 점검해나갔으며, 앞으로 게임이 나아가야 할 다양한 의견들을 후기 페이지를 통해 제시했다.

이번 천지를 베다 클로즈 베타 테스트에 대한 테스터들의 전반적인 의견은 시원시원하게 베는 느낌을 살려준 '타격감'을 비롯해 삼국지 본연의 맛을 살린 '영토 전쟁'의 컨셉을 잘 살린 것 같아 대체적으로 만족감을 표시했다. 허나, 현재 클로즈 베타 단계인 만큼 테스트 기간에 발견된 버그들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했으며, 이와 함께 아이템과 시스템에 대한 친절한 설명 추가, 장착 아이템 종류 다양화, PVP 진행 시 서버 불안정 등 개선해 나갈 방향 또한 명확히 전달했다.

한빛소프트 측은 4일간의 테스트 기간 동안 최근까지 개발한 색깔 있는 컨텐츠들 중 일부를 공개하며 천지를 베다가 갖추고 있는 경쟁력을 전달하는데 주력했으며, 그 결과 긍정적인 요소도 있지만 분명 개선해야 할 사항들도 다양하게 전달 받은 여러모로 유익한 테스트였다고 평가했다. 특히, 앞으로 예정되어 있는 정식 서비스 기간에 맞춰 우선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개선사항 및 공개되지 않은 컨텐츠들을 정리해 더욱 안정된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아울러 '천지를 베다 공식카페(http://cafe.naver.com/threejinmobile)'를 통해 향후 추가될 시스템에 대한 소개도 이어졌다. 예고된 시스템 공개에 따르면 '3 VS 3 대전'으로 최고의 부관을 가리는 '부관 대전'과 청룡과 백호, 주작, 현무 등 4신수(神獸)와 레이드 전을 펼치는 '신수 대전', 최고의 영웅을 가리기 위해 일대일 PVP 랭킹 대전을 실시하는 '삼국맹장전', 그리고 새로운 시나리오 추가와 신규 삼국지 영웅 캐릭터들의 업데이트 등 보다 발전된 방향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알렸다.

한편, 천지를 베다에 대한 궁금증 해소 및 게임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과 커뮤니티는 '천지를 베다 공식카페(http://cafe.naver.com/threejinmobile)'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p>

백민재 한경닷컴 게임톡 기자 mynescaf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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