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순 가수 김혜영이 이달 말 김태섭 바른전자 회장과 결혼한다.
1일 종합반도체 기업 바른전자 홍보사 측은 "가수 겸 뮤지컬배우로 활동 중인 김혜영과 김태섭 바른전자 대표가 이달 내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김혜영과 김태영 바른전자 회장의 결혼 소식에 대해 김혜영 측은 "김혜영이 결혼 소식을 알리는 것도 조심스러워했다"며 "구체적인 날짜나 만남의 과정 등 결혼 스토리에 대한 내용은 사생활이기 때문에 조심스럽다"고 전했다.
함경북도 청진 출신인 김혜영은 1998년 8월 가족과 함께 귀순해 제 2의 인생을 시작했다. 귀순 후 드라마 '덕이' 등에 출연했고, 가수로도 활동했다. 현재는 뮤지컬에 출연하고 있다.
앞서 김혜영은 2002년 군의관 이 모 씨와 결혼한 뒤 3년 만에 헤어졌다. 이후 2009년 배우 김성태와 재혼했지만 3년만에 협의 이혼했다.
김혜영은 지난해 5월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서 출연, 이혼에 대해 "아이를 위해 이혼했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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