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배우 최원영이 연극 무대를 통해 호평을 얻고 있다.
최근 연극 ‘술과 눈물과 지킬앤하이드’의 지킬 역으로 6년 만에 연극 복귀를 알린 최원영이 젠틀하면서도 코믹한 최원영표 지킬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연극 ‘술과 눈물과 지킬앤하이드’는 희극의 명장이라 불리는 미타니 코기의 신작으로 고전 소설 ‘지킬앤하이드’를 새롭게 각색한 작품이다.
선과 악을 완벽하게 분리하는 신약 개발에 실패한 지킬 박사가 다가올 연구 발표회에서 자신의 분리된 악한 인격 하이드를 연기할 무명배우 빅터를 대역으로 고용, 리허설에 돌입하는 과정에서 약혼녀 이브의 등장으로 인해 발생하는 예기치 못한 긴박한 상황 속에서 펼쳐지는 예측불허 코미디연극이다.
최원영은 이번 ‘술과 눈물과 지킬앤하이드’에서 젠틀하고 누구보다 박식한 박사이지만 어딘지 허술한 부족함이 느껴지는 이중성을 지닌 캐릭터로 최원영만의 귀여운 교양인 지킬을 완성, 웃음 포인트를 자극하는 열연을 펼쳐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최원영의 호연에 힘입어 온라인 예매처 인터파크 연극 부문 예매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술과 눈물과 지킬앤하이드’는 7월5일까지 동숭아트센터 동숭홀에서 열린다. (사진제공: 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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