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북한산 송이 불법 수입 혐의로 지난달 체포한 허씨의 도쿄 아다치구 자택에서 압수한 서류에 첨단기술을 보유한 일본 기업을 퇴직한 재일 조선인 기술자와 접촉하도록 지시하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고 교도는 전했다. 이 서류는 2013년 말∼2014년 초 사이에 작성된 것으로 보인다.
수사 관계자에 따르면 서류에는 철강 분야를 중심으로 한 일본 기업의 이름과 '특수철강'이라는 단어도 적혀 있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