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방영된 MBN ‘황금알’ 161회에서는 “한중일 생활 삼국지”라는 주제로 각계각층 12명의 패널이 입담을 뽐냈다.
무엇보다 이날 출연한 국제관광학과 교수 추이슈에메이 고수는 “결혼은 중국이 가장 빨리 하고 이혼은 한국이 가장 많이 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추이슈에메이 고수는 “평균 결혼연령을 살펴봤을 때 남성의 경우 중국은 26.7세, 일본은 30.9세, 한국은 30.2세”이며 “여성의 경우는 중국 24.9세, 일본 29.3세, 한국 29.6세”로 중국의 결혼연령이 가장 빨랐다고 설명했다. 반면에 이혼율의 경우는 한국이 1,000명 중 2.3명으로 가장 높았고, 중국과 일본은 1,000명 당 1.8명의 수치를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는 2013년 OECD 보고서 ‘결혼과 이혼’의 조이혼율에 근거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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